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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경은 WBC 캠프 첫 불펜 투구로 존재감 과시

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WBC 대표팀 사이판 1차 캠프에서 가장 먼저 불펜에 올랐던 건 노경은이었음
노경은은 SSG 소속이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국가대표로 뛰는 거임
그런데 그가 캠프 첫날부터 불펜에 나선 건 좀 특별한 인상 남겼음
일반적으로 선발투수나 주전들보다는 후배들이 먼저 불펜을 맡는 경우가 많는데
노경은이 먼저 나섰다는 건 그의 경험이 대표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의미인 듯
그뿐만 아니라 그가 투구를 할 때도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함
후배들이 그를 보고 긴장했고 그 자체로 팀 분위기 조절 역할도 했음
노경은은 지금까지도 국내외에서 잘 알려진 선수인데
이번 WBC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됨
그가 얼마나 많은 이닝을 소화하고 어떤 컨디션으로 경기에 나설지가 관심사임
다만 그가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다는 점도 고려해야 할 부분임
그래도 그가 처음부터 불펜에 나선 것만으로도 팀에 큰 신뢰를 주는 듯
이번 대회에서 그의 역할이 중요해 보임
노경은이 불펜에 나선 건 단순히 투구를 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음
감독이 그를 통해 팀의 리더십을 강화하려는 의도도 있었을 가능성이 큼
특히 이번 WBC는 한국이 처음으로 본선에 진출한 대회라서
팀 내부에서 리더 역할을 할 선수가 필요했고 노경은이 그 자리를 맡았다는 게 자연스러운 선택임
그런데 이걸 보면 최근 KBO 리그에서 노경은의 활약이 꾸준했단 걸 알 수 있음
2023시즌에도 다소 부진했지만 여전히 팀의 핵심 중간계투자로 자리 잡았고
국내외에서의 평가도 꽤 좋은 편이라 이번 대회에서의 기대가 커짐
물론 그가 경기에 나서는 건 무리가 있을 수도 있어
그의 햄스트링 문제는 오래전부터 알려진 사항이고
실제로 지난 시즌에도 몇 차례 부상으로 경기를 빠졌었음
그런데도 감독이 그를 처음부터 불펜에 투입했다는 건
그의 컨디션이 어느 정도 안정됐다는 판단이 있었거나
팀의 전략적 배려가 있었다는 뜻일 수도 있음
이런 상황을 보면 노경은이 이번 WBC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가
국내 야구 팬들에게 큰 관심사가 될 가능성이 높음
그가 경기를 지켜보는 동안 팀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그의 존재감이 팀 전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주목할 만함
